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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 임청하, 40년전 여고시절 사진 보니

니하오92 2012. 9. 5. 08:41

'동방불패' 임청하, 40년전 여고시절 사진 보니
[2012-09-04, 11:41:08] 온바오   조회수:310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으로 유명한 린칭샤(林青霞·임청하, 57)가 고교 시절에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여고생 시절의 린칭샤는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교복을 단정히 입었지만 요즈음 말로 '퀸카'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래된 흑백 사진임에도 날씬한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에 청순한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 곧 환갑을 맞을 린칭샤의 최근 모습
▲ 곧 환갑을 맞을 린칭샤의 최근 모습
 중국오락넷(中国娱乐网)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 1973년 린칭샤가 19살 고교시절에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39년 전 교복이 지금 교복보다 더 세련된 것 같다", "과연 원조 미인이다", "린칭샤가 이렇게 청순한 줄 몰랐다"며 그녀의 미모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으로 홍콩 최고의 여배우로 군림한 린칭샤는 지난 1994년 홍콩 재벌 싱리위안(邢李原)과 결혼하면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가 최근 장이머우(张艺谋) 감독의 신작 '용문(龙吻)'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