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책과 작가는? | |
[2012-04-20, 20:19:45] 온바오 | 조회수:391 |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 전역의 18~70세 중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9차 전국국민독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중국의 4대 고전인 삼국연의, 홍루몽(红楼梦), 수호전(水浒传), 서유기(西游记)가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스티브 잡스 전기는 9위를 차지해 외국 서적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올랐다.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는 루쉰(鲁迅)이 꼽혔다. 다음으로 진융(金庸), 한한(韩寒), 징야오(琼瑶), 궈징밍(郭敬明), 라오서(老舍), 차오쉐진(曹雪芹), 빙신(冰心), 구룽(古龙), 바진(巴金)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이 신문, 잡지, 책, 인터넷 뉴스 등 글자 매체를 본 비율은 전년의 77.1%보다 0.5% 증가한 77.6%에 달했다. 독서율은 53.9%로 전년보다 1.6% 증가한 53.9%였다. 특히 지난해 성인들의 인터넷·모바일·전자책 등을 통한 전자책 독서율이 38.6%로 전년보다 5.8% 늘어나 전자책 독서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바오 강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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