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서 인기 “헉~ 정말 이정도야

 

장나라, 중국서 인기 “헉~ 정말 이정도야?”

입력: 2012-04-04 10:31 / 수정: 2012-04-04 13:42

[연예팀] 최근 한국에서 디지털 싱글을 출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장나라가 중국에서의 저력을 보여줘 화제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는 2004년부터 ‘댜오만 공주’, ‘순백지련’, ‘장미저택’, ‘띠아오만 어의’ 등 다수의 중국 드라마 출연으로 중국 내에서 최고의 인기 배우임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장나라의 폭발적인 인기는 3월29일 자신이 모델로 활약했던 중국의 한 의류업체 행사를 위해 착은 중국 행사장에 몰려든 인파로 중단되는 등의 해프닝이 빚어지면서 여실히 증명됐다.

이날 오후 중국 광동성 샨토 지역의 한 호텔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 촬영 시간을 진행했던 상황. 하지만 장나라가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끝없이 팬들이 몰려들어 어느새 현장에는 기자들보다 팬들의 수가 훨씬 많아졌다.

또한 이 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3천여 명의 관중들이 그의 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 앞으로 몰려 카메라맨들과 뒤섞여 아수라장으로 변하기도. 특히 공연 중 중국 문화 특성상 관중들이 무대로 올라와 꽃다발을 전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데 두 곡의 노래를 열창하는 내내 라이브를 제대로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무엇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절대 동안’ 다운 장나라의 아름다운 미모도 눈길을 끌었다. 장나라는 깨끗하고 하얀 무결점 피부와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핑크빛 재킷으로 단정하고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밝은 색상의 스키니진과 킬힐로 우월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소탈하지만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3월26일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나’를 발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 타이틀 곡 ‘너만 생각나’는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당당히 랭크돼 있다. (사진 제공: 나라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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