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중국어 학습과정(조명현) ★

잠결에도 중국어...

니하오92 2009. 1. 5. 14:53

     

잠결에도 중국어...

 

[314일째] - 2001. 2. 13 [화]
몇 달 전부터 잠자기 홀로서기에 들어간 명현이.
그래도 가끔씩은 엄마와 같이 자려고 조르기도 함.
막 선 잠이 든 명현이에게 중국어로 말을 걸어 봄.
baba :
你睡着了吗?
(너 잠 들었니?)
명현 : (묵묵부답........)
baba : (조금 큰 소리로) 好孩子,
好好睡吧。
(착한 어린이, 잘 자.)
명현 : (응)
baba : 明天去幼
儿园吗?
(내일 유치원 가니?)
명현 : 當然去. (당연히 가지요.)
baba : (
爸爸很跟你一起睡觉。 (너와 같이 자고 싶은데.)
명현 : 好. 一起
睡觉。
(좋아요, 같이 자요)
baba : 一
床三人能睡吗?
(침대 하나에 세 명이 잘 수 있겠니?)
명현 : 能. (잘 수 있잖아요.)
baba : 不行, 太窄了. (너무 좁아서 안돼)
명현 : (그래도 잠결이라 더 이상 안 조르고 다시 꿈나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