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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와 謹吊(삼가 목을 매달다?)**********

니하오92 2009. 5. 29. 09:30

에서 조()는 문상하다(問喪)하다, 안부를 묻다 등의 뜻을
지닌 조()의 속자(俗字)로써 吊의 본의(本義)는 (목을) 매달다 로
謹吊라고 하면 삼가 목을 매달다의 뜻이 됩니다.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낸다는 뜻의
謹弔(근조)라고 쓰는 표현이 맞습니다.

 
요즘 연일 매스컴을 통해 연일 나오는 잘못된
를 보면서 우리나라 한자교육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더군다나 우리말 중에 한자어를 70%이상이나
사용하는 한자문화권에 있으면서도
너무 너무나 소홀한 한자교육을 초중고에서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현 교육부 망나니 관료들이
전원 퇴출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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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민장으로 치르는 영결식 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