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吊에서 조(吊)는 문상하다(問喪)하다, 안부를 묻다 등의 뜻을
지닌 조(弔)의 속자(俗字)로써 吊의 본의(本義)는 (목을) 매달다 로
謹吊라고 하면 삼가 목을 매달다의 뜻이 됩니다.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낸다는 뜻의
謹弔(근조)라고 쓰는 표현이 맞습니다.
요즘 연일 매스컴을 통해 연일 나오는 잘못된
謹吊를 보면서 우리나라 한자교육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더군다나 우리말 중에 한자어를 70%이상이나
사용하는 한자문화권에 있으면서도
너무 너무나 소홀한 한자교육을 초중고에서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현 교육부 망나니 관료들이
전원 퇴출되어야 겠지요)

오늘은 국민장으로 치르는 영결식 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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