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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15억원짜리 '마오타이주' 탄생
니하오92
2011. 4. 12. 08:40
사상 최고가 15억원짜리 '마오타이주' 탄생 | |
[2011-04-11, 13:26:54] 온바오 |
중국의 대표적 명주 '마오타이주(茅台酒)'가 사상 최고가인 890만위안(14억7천만원)에 거래돼 눈길을 끌고 있다. 후베이(湖北)성 지역매체인 징추망(荆楚网)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이저우(贵州)성 구이양(贵阳)시에서 열린 '마오타이주 경매'에서 1992년산 '한디마오타이(汉帝茅台)'가 출품돼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정판으로 10병만 생산된 '한디마오타이'는 참신하면서도 정교한 외관 디자인으로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당시 출품 가격은 최소 2백만위안(3억4천만원) 이상이었다. 이날 출품된 '한디마오타이'는 마지막 남은 1병으로 나머지 9병은 이미 홍콩에서 거래됐다. 구매자들은 '한디마오타이'를 소장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결국 890만위안에 낙찰됐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총 113병의 마오타이주가 출품된 가운데 거래된 마오타이주 총가격이 1천2백만위안(19억9천만원)에 달했다. [온바오 한성훈]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