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광고냐? 누드 화보냐?" 낯 뜨거운 광고사진

"신발 광고냐? 누드 화보냐?" 낯 뜨거운 광고사진
[2011-04-03, 20:57:53] 온바오

▲ 타오바오왕(淘宝网)에 공개된 문제의 신발광고 사진 중국에서 여성 모델이 누드 차림으로 신발을 광고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여성 모델이 손, 신발 등으로 중요 부위를 가린 채 요염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배경에는 쇼핑몰 이름과 인터넷 주소가 찍힌 광고판이 보인다. 중국 포탈사이트인 시나닷컴(新浪, www.sina.com)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宝网)에 올라온 신발판매 광고이며 모두 48장의 광고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 대다수는 "신발을 홍보하는 것인지, 성매매 광고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너무 파격적이다", "낯 뜨거워 도저히 쳐다볼 수 없다", "누드모델을 고용하면서까지 신발을 팔아야 되느냐" 등 비난했다. [온바오 한성훈]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